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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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카라 탈퇴 "4월 이후 3인 중심으로 재정비" (전문)

기사입력 2014.01.15 18:23 / 기사수정 2014.01.15 18:24

이준학 기자


▲강지영 카라 탈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팀에서 탈퇴한다. 지난 14일 니콜의 탈퇴 발표 이후 다음날 전격적으로 강지영의 탈퇴 역시 공식화됐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의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강지영이 본인이 여전히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강지영의 전속 계약기간인 4월 이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가 밝힌 강지영의 카라 탈퇴에 관한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15일 오전 보도된 카라 강지영의 전속계약 만료 보도와 관련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먼저 보도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해 왔습니다.

1월 8일자에는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통지서 내용 일부)
"강지영은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의사를 본 통지서로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이 보도되어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지영 카라 탈퇴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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