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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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데뷔 무대부터 해외 겨냥 '5개 국어 인사'

기사입력 2014.01.15 16:18 / 기사수정 2014.01.15 16:5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7인조 신인 보이 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 쇼케이스 때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1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갓세븐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7'자를 만들어 보이는 그룹 특유의 인사법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 인사법에 맞는 멘트는 이미 5개국어로 만들어져 있었다. 멤버들은 한국어 외에도 영어, 태국어, 만다린어, 일본어 등 5개국어로 인사를 선보였다. 뱀뱀(태국), 잭슨(홍콩), 마크(미국) 등 외국인 멤버가 자국어로, Jr(주니어)가 일본어로 인사를 했다.

7인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갓세븐은 데뷔 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사의 러브콜을 받는 등 이미 해외 진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쇼케이스의 진행자 또한 "이 그룹이 한국에서만 활동할 것 같지 않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갓세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Girls Girls Girls'부터  '따라와(follow me)', '난 니가 좋다' 등 3곡의 무대와 프리스타일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난이도 높은 안무 동작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겟세븐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첫 데뷔 방송 무대를 가지고, 20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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