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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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혹 8개 진단에 전문의 "1년 주기로 검사받아야"

기사입력 2014.01.15 10:56 / 기사수정 2014.01.15 10:56



▲오상진 혹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진단받아 화제다.

오상진은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암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내 몸의 불청객-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몸에 혹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오상진은 몸속에 무려 8개의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상진은 "남들에 비해 건강을 과하게 신경 쓰는 편이라서 아무리 바빠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영양제도 챙겨먹는다"며 "원래 흡연도 했지만 건강을 위해 3년 전에 끊었다"고 평소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전했다.

또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오상진은 몸에 총 8개의 혹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크기나 모양에 변화가 있는지 1년 주기로 추적검사가 필요하다"면서 오상진의 검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날 '위험한 테이블'에 앉은 오상진은 "병원검사를 받을 때는 별로 걱정이 없었는데, 막상 '위험한 테이블'에 앉아서 진단을 받으려니까 굉장히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상진의 이야기는 15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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