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더지니어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가연이 직접 악플러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가연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jessica.kim.54584)에 "네탄(사이버테러대응센터 약칭) 이용하면 관할로 넘어가기까지 살짝 시간이 걸리므로 오늘 직접 가려고 서류 준비 끝"이란 글과 고소장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누군가 사이버 폭력을 휘두른다면 실천으로 보여주세요"라며 "한 두명이 사작하면 언젠가는 정말 많은이들이 경각심을 갖게 될 날이 올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악플러에 대한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도 적었다.
김가연은 앞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대한 비난이 심해지자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김가연의 글에 악성댓글을 달았고 이에 김가연은 같은 날 누리꾼 악플러 21명을 고소할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는 참가자 은지원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숨겨 게임 진행 등을 방해, 여기에 조유영과 이상민까지 가담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가연, 고소장 ⓒ 엑스포츠뉴스 DB, 김가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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