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가 시청률 20%대에 재진입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0.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6%)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해 12월 9일 13회 방송분(20.2%)보다 0.1%p 높은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13회 이후 17%대에서 주춤하던 '기황후'는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시청률 20%대에 다시 들어서면서 월화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노상궁(이응경 분)과 박씨(한혜린)가 타나실리(백진희)의 계략에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은 차마 혼자 도망칠 수 없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칼을 들고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염병수(정웅인)와 당기세(김정현), 탑자해(차도진)까지 나타나자 기승냥은 결국 혼자 동굴 속으로 피신했다. 하혈하며 진통을 시작한 기승냥은 나홀로 출산을 감행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6.5%,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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