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2PM의 닉쿤이 놀라운 배드민턴 실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신년특집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로 꾸며졌다.
이날 닉쿤은 같은 청팀 소속의 이동수와 한 조를 이뤄 홍팀의 이만기-하태권 조와 2라운드 경기에 임했다.
배드민턴 선수출신인 닉쿤은 강호동, 찬성과 함께한 1라운드에서도 먼저 21점을 따내며 승리했는데 2라운드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닉쿤은 이만기-하태권 조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반 박자 빠른 템포로 이동해서 수비를 하는가 하면 무방비 상태인 상대의 빈틈을 노려 공격까지 성공하는 등 선수출신다운 실력을 뽐냈다.
닉쿤의 실력을 본 박주봉, 김동문, 이용대, 유연성 등 배드민턴 고수들은 깜작 놀랐다. 같은 2PM 멤버 찬성은 "쿤이 형, 신내림 받았나 봐. 너무 잘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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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닉쿤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