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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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희망을 놓을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기사입력 2014.01.13 23:30 / 기사수정 2014.01.13 23:34

대중문화부 기자


▲ 신이 보낸 사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스틸컷이 공개됐다.

13일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측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유와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과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의 탈북을 계획하는 철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수용소에서 아내를 잃은 철호(김인원 분)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탈북을 계획한다.

아내를 잃었다는 죄의식 속에서 괴로워하며 국경수비대의 철저한 감시를 피해 어둠 속에서 탈북을 계획하는 철호의 간절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가장 척박한 땅, 자유조차 없는 그곳. 하지만 희망을 놓을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이 보낸 사람 ⓒ 마운틴픽쳐스]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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