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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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에게 결혼 100일기념 이벤트 선사

기사입력 2014.01.13 23:11 / 기사수정 2014.01.13 23:18

대중문화부 기자


▲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총리와 나'의 이범수가 얼떨결에 결혼 100일 기념 이벤트를 열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0회에서는 총리인 권율(이범수 분이 자신과 계약 결혼을 한 남다정(윤아)에게 결혼한지 100일 되는 날 함께 저녁을 먹자고 말했다.

100일 당일이 되자 남다정은 약속 장소로 나갔다. 하지만 그 곳에는 뜻하지 않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다. 바로 심계장(이영범)이두 사람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

이에 권율은 살짝 당황했으나 즐거워하는 남다정을 보고는 준비된 무대 위로 올라갔다. 이어 "결혼할 때 장인어른께 나 때문에 우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울렸습니다. 나 때문에 많이 울고 웃었던 내 아내에게 이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라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남다정은 이런 권율의 모습을 행복한 듯 바라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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