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총리와 나' 출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엑소(EXO)의 멤버 수호가 '성당 오빠'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엑소 수호는 13일 방송예정인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10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 중에서 수호가 맡은 한태웅 역은 권율(이범수 분) 총리의 아들 권우리(최수한)의 친구 겸 성당 밴드부 멤버이자, 딸 나라(전민서)가 첫 눈에 반하는 인물이다.
이에 감미로운 목소리와 첫사랑의 풋풋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수호가 등장할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수호는 이번 '총리와 나' 카메오 출연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수호의 깔끔한 외모와 아련한 첫사랑 이미지가 한태웅 역에 잘 맞았기에 카메오 요청을 했고, 이에 흔쾌히 허락해줘 출연이 성사됐다"면서 "윤아는 물론 최수한과 전민서 등 '총리와 나' 출연진들과의 호흡도 찰떡처럼 잘 맞아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수호는 13일 방송되는 10회부터 12회까지 총 3회 분량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다. 수호가 선보일 연기를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수호가 '훈남 오빠'와 '귀공자'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총리와 나' 10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더 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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