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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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훈아 김갑순 별세, 김철민 "마지막까지 무대의 끈 놓지 않아"

기사입력 2014.01.13 08:36

한인구 기자


▲ 김철민, 너훈아, 나훈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 김갑순(예명 너훈아)이 별세한 가운데 친동생인 개그맨 김철민이 친형이 가졌던 무대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12일 상주로 김갑순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김철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김갑순은 투병 중이면서도 무대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잠시 요양하려고 지방을 찾았는데 복수에 물이 차 튜브를 착용했지만 지인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그게 마지막 무대일 것이다"고 끝까지 노래를 사랑했던 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김갑순은 지난 2년간 간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최근 상태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오랜 기간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활동하며 방송 출연 및 각종 무대를 누벼왔다.

김갑순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고향인 충남 논산시 양촌면 선영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철민, 너훈아 ⓒ OBS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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