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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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심영순, 유재석 칼질에 불호령 "칼 다시 잡아라"

기사입력 2014.01.12 19:09 / 기사수정 2014.01.12 19:14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심영순이 유재석의 칼질에 불호령을 내렸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경아, 이동욱, 박수홍, 존 박, 김성규, 김재경, 김경호가 출연해 요리 고수의 비법을 전수받아 레이스를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멤버들과 함께 짝을 이룬 짝꿍들은 전국 팔도에서 공수 받은 재료들을 가지고 1등을 차지 할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레이먼 김, 정다정, 루이 강, 심영순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각 7팀의 요리를 평가했다.

요리 대결이 점점 중반으로 치닫자 네 명의 심사위원들은 중간 상황을 점검 하기 위해 각 팀의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한식대첩'의 심사위원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심영순 요리 연구가 또한 각 팀의 주방으로 다가가 요리 중간 상황을 점검했다.

심영순은 개리가 산적에 들어갈 고기를 한 손으로 다듬자 자신이 직접 칼을 쥐며 다듬는 방법을 보여주었고 "이걸 한 손으로 언제하느냐"고 지적했다.

심영순의 예리한 심사는 유재석 또한 피해갈 수 없었다. 마늘을 썰던 유재석을 발견한 심영순은 "칼과 마늘을 그렇게 잡아서는 안 된다"며 불호령을 내렸고 계속된 지적 끝에 유재석은 제대로 된 칼질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예리한 심사위원인 심영순도 박수홍 앞에서는 다정하게 변했다. 심영순은 박수홍에게 "요리 많이 해봤으니까 잘 할 것 같다"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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