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현 루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유정현이 루머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한 유정현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여배우 S모 양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유정현은 "6년 만에 공중파에 출연하게 해줘 고맙지만 MBC에 감정이 안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스캔들이 났을 때 KBS, SBS에서는 자막으로만 보도를 했는데 MBC는 '섹션TV' 메인으로 방송했다. 이후 아침 7시 교양프로그램과 오후 6시 30분 교양프로그램에도 방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이 나가면 사무실에 전화가 불이 났다. 진짜인지 아닌지 몰라 궁금해서 사람들이 계속 물어보는 거다. 그 당시 아내가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유정현은 "아내가 봉사활동을 했을 때 '아내는 열심히 하는데 남편은 바람이나 피우고 있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내가 해명할 수도 없이 상처를 견뎌야 했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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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바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