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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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의붓형 재신 체포 '조민기 덫에 걸렸다'

기사입력 2014.01.11 22:42 / 기사수정 2014.01.11 22:42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정일우가 의붓형제 재신을 체포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0회에서는 서도영(정일우 분)이 의붓형제 서태영(재신)을 밀수 혐의로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영과 김백원(유이)은 밀수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김만원(이재윤)과 김한주(김상중)를 발견했다. 김만원과 김한주는 조강두(김대령) 몰래 밀수품을 빼돌린 후 경찰에 신고한 것.

김만원은 검찰로 이송된 후 "밀수하는 거 알게 된 건 조강두 때문이 아니야. 고등학교 동창이 찾아와서 밀수하는 거 도와달라고 하더라"라는 진술을 통해 서태영을 지목했다.

이후 서도영은 자신의 집에 들이닥쳐 "수입금지 물품 밀수 및 식품법 위반으로 체포하는 거야. 형은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서태영을 체포했다. 서도영은 화를 내는 가족들에게 "형이 일본선 생선을 백억 원 어치나 밀수입 했거든요. 할머니 내일부터 회사 주가 많이 떨어질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진기(조민기)는 놀란 척 했지만 모두 연기였다. 서태영을 위기에 빠트리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짠 사람이 서진기였다. 서진기는 조강두의 배후세력으로 모든 일을 지시하고, 조강두를 미리 중국으로 도주시킨 장본인이었다.

서진기가 강정심(박원숙) 회장에게 복수하고 황금수산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정일우 재신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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