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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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웃찾사-초사랑', 추성훈 가족 비하의도 없어"

기사입력 2014.01.11 13:15

김영진 기자


▲ 웃찾사 초사랑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측이 '웃찾사-초사랑' 코너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11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날 방송된 '웃찾사-초사랑' 코너에 대해 "추성훈 가족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추후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 쪽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방송된 '웃찾사-초사랑' 코너에서는 장슬기, 정세협 등이 출연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추사랑 가족을 패러디했다.

이날 정세협은 단발머리에 핑크색 미키마우스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추사랑을 흉내냈다. 특히 야노 시호로 분한 장슬기는 하이톤 음성으로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인 어눌한 발음과 과도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초사랑, 좀 오바스럽다", "초사랑, 추성훈 가족을 비하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여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웃찾사 초사랑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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