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이승호, 전병두 등이 재활캠프를 떠난다.
SK와이번스는 10일 "오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이판 수수페구장에서 재활캠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SK는 효율적인 훈련과 재활 선수들의 집중관리를 위해 스프링캠프 본진과 재활조를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 이승호, 엄정욱, 전병두(이상 투수), 이명기(외야수) 등 지난해 12월 괌 재활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윤길현, 오수호(이상 투수), 이재원(포수), 한동민(외야수)이 합류한다.
또 이번 캠프는 김경태 재활코치와 이병국 컨디셔닝 코치가 인솔한다.
한편 SK는 오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펼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SK와이번스 ⓒ SK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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