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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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자객들에 "전국환 죽여라" 명령 '긴장감↑'

기사입력 2014.01.10 11:02 / 기사수정 2014.01.10 11:02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1회 예고편에는 연철(전국환 분)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왕유(주진모)와 백안(김영호)이 반란군을 배신하고 그들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연철은 적과 아군을 구별하기 위해 왕유가 건넨 마취액이 든 술을 마시려 했고 이를 알게 된 타환(지창욱)은 독이 든 술로 바꿔치기를 했고 이를 마신 연철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연철이 죽을 것이라 생각한 왕유는 황태후(김서형)을 찾아가 연철일가를 몰락시킬 전략을 세우고 백안, 탈탈(진이한)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연철일가를 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승냥(하지원)으로 인해 연철이 살아있음이 알려졌고 공개된 21회 예고에서 백안은 "우리 정체를 알고 있는 놈들은 한 놈도 살려두어서는 아니 되네"라며 왕유파와 탈탈(진이한)과 함께 반란을 도모했던 주국청과 방진의 병사들에게 칼을 겨눴다.

연철은 왕유와 백안이 반란군을 제압한 자신의 편이라고 믿게 되고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하고 이에 왕유는 "고려의 왕으로 복위 시켜주십시오"라 답했다. 하지만 연철은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는 없지"라고 말해 왕유가 고려의 왕으로 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타환은 자객을 모아 "지금 연철의 곁엔 아무도 없다. 당장 가서 그자의 목숨을 끊어라"고 명령을 내려 황제 타환이 연철의 목숨을 끊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기황후' 21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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