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집으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4.8%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은 그 동안 4남매를 돌보느라 둘만의 시간이 없었던 야물루의 아빠 아빠후와 엄마 아우뚜의 데이트를 제안했다.
최수종이 직접 간식까지 챙겨 보낸 둘의 데이트 장소는 다름 아닌 집 안이었다. 왜 강이나 산 같은 야외가 아닌 집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냐는 질문에 와우라 족은 집밖에서 데이트 하는 문화가 없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아마존 와우라에서의 데이트란 곧 잠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벌레가 많은 야외 보다는 주로 집 안의 해먹 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문화였다. 한국의 데이트를 생각하고 아빠후-아우뚜 부부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최수종은 와우라족 데이트의 의미를 알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는 8.9%, SBS '자기야'는 9.3% 시청률을 보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집으로 최수종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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