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오동도 도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박명수가 여수 오동도 라이브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김성균, 도희, 서하준, 한주완, 달샤벳 수빈이 출연, '2014년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자신의 출신 지역인 전라도 여수를 언급하면서 "오동도가 바로 그 지역"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12년 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던 그 라이브"라며 박명수의 오동도 행사를 상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오동도 주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명예회복 하러 꼭 한 번 가겠다"고 벼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박명수는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MBC '음악캠프'에서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부르던 중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불안한 무대를 선보여 "가장 지우고 싶픈 흑역사"라고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명수 오동도 도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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