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의 집 신발장에서 자신의 구두를 발견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의 집 신발장을 구경하던 중 사라진 자신의 구두를 발견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신발장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자신의 구두를 보자 그 전에 도민준이 자신은 아니라고 발뺌을 하던 것을 떠올리며 괘씸해 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집으로 돌아오자 "새벽부터 어딜 다녀 오냐"라고 따졌고, 그에게 구두를 내밀며 "요거 요거. 설명이 필요 한 것 같다. 여자 구두는 어디에 가져다 쓰냐고 우리 도민준 교수님이 그런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도민준은 "개불 사왔다"라고 봉지를 내밀었지만 천송이는 "암튼 얌전한 고양이가 어딜 올라가더라?"라며 "여자 구두가 끌리면 끌린다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지 않느냐. 내가 이멜다만큼이나 구두가 많은 여자다. 몇 켤레 줄 수도 있는데.. 취향이 그런거면 진작 말하지. 선호 하는 색깔이나 디자인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라"라며 도민준의 취향을 오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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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그대' 전지현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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