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쌍둥이 쇠고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샴쌍둥이 쇠고래의 사체가 발견됐다.
최근 멕시코 스캠몬 라군에서는 꼬리와 머리가 두 개지만 몸통은 하나인 샴쌍둥이 쇠고래 사체가 포착됐다.
이 샴쌍둥이 쇠고래의 길이는 일반 쇠고래 새끼(3.6~4.9m)에 비해 작은 2.1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고래학회 전문가는 "새끼 고래가 어미 고래의 뱃속에서 충분히 발육하지 못한 상태에서 태어나자마자 목숨을 잃었거나, 태어난 뒤 어미 고래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며 "쇠고래 중 이런 상태로 태어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샴쌍둥이 쇠고래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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