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남자 4호가 여자 4호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자 5명과 남자 7명의 애정촌 65기 남녀들의 서로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여자 4호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남자 4호는 그녀가 술과 담배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애정촌에 들어온 뒤 금연을 선언했다.
여자 4호가 남자 2호에게 본격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하고 온 뒤에도 남자 4호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남자 4호는 "제가 지금 4일 째 금연 중이다"라며 "아까 업무 때문에 회사에서 전화를 받았다. 그 순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담배 생각이 났지만 꾹 참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자 4호는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여자 4호를 따로 불러 내 산책을 시작했다. 여자 4호는 "저는 지금 남자 2호에게 마음이 있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를 마음에 둘 여유가 없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고 남자 4호는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남자 4호는 "여자 4호가 '도대체 왜 나 때문에 금연을 하는 거냐'고 물으면 나는 할 말이 없다. 아무 말도 못할 것"이라며 여자 4호를 향한 변하지 않는 마음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