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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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장근석-아이유, 김보연 훼방에 이별 위기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01.08 23:29 / 기사수정 2014.01.08 23: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근석과 아이유가 김보연의 훼방에 이별 위기를 맞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15회에서는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김보통(아이유)이 이별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마테는 친어머니 나홍란(김보연)이 계략을 꾸며 김보통을 납치한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홍란은 김보통을 납치해놓고도 독고마테에게 "잃을 게 없다며? 뭔가 잃을 뻔 했나 보구나. 네 옆의 사람들 늘 외롭게 될 거다"라고 뻔뻔하게 경고를 했다.

결국 독고마테는 나홍란의 집요함과 사악함에 김보통이 다칠까 봐 김보통을 놔 주려고 마음먹었다. 독고마테는 김보통에게 끼워주려고 산 반지를 끼워주지 못하게 되자 눈물을 쏟으며 괴로워했다. 

간신히 마음을 다잡은 독고마테는 김보통을 향해 "이제 그만 거치적거렸으면 좋겠다. 나홍란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라. 돈, 명예 앞에 뭐가 있느냐. 다 똑같지. 이제 나홍란 부정하지 않을 거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김보통은 독고마테의 말이 진심이 아님을 알기에 독고마테를 붙잡았다. 독고마테는 그런 김보통에게 "부탁인데 내 인생에서 나가줘"라고 쐐기를 박는 말을 내뱉었다. 김보통은 독고마테의 한마디에 독고마테를 붙잡았던 손을 놓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근석, 아이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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