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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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송선미, 이성민 기습 키스에 욕설 작렬

기사입력 2014.01.08 23:11 / 기사수정 2014.01.08 23: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성민이 송선미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욕을 먹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7회에서는 정선생(이성민 분)이 비비화장품 라이벌 회사인 바다화장품에 BB크림 성분배합표를 넘기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사전에 이를 눈치챈 고화정(송선미)은 BB크림이 아닌 영양크림 성분배합표를 일부러 금고에 넣어뒀다. 그 뿐만이 아니라 몰래카메라까지 설치했다. 이에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선생은 고화정을 찾아 갔다. 고화정은 이런 정선생의 얼굴을 보자 마자 "BB 샘플 내놓아"라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정선생은 샘플을 내놓기는 커녕 화를 내고 있는 고화정에게 갑자기 키스를 퍼부었다.

고화정은 "미친 것 아니냐"며 거친 욕을 내뱉었다. 이어 "내가 그랬다. 당신 덫에 걸리게 하려고 BB크림이 아니라 영양크림 성분배합표를 거기다 놓았다"고 실토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제품 내가 지키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라며 "우리 제품 탐내는 곳이 어디냐? 얼마 준다고 했냐? 3억? 5억? 설마 무식하게 앞으로 100억, 200억 가치가 넘는걸 그런 헐값에 넘긴건 아니지?"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정선생은 "그러게 그냥 영화나 보러 가지"라고 조용히 읊조리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선미, 이성민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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