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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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타령'을 '탈영'으로 착각 "나쁜 거 아니에요?" 폭소

기사입력 2014.01.08 17:21 / 기사수정 2014.01.08 17:21



▲에일리 타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에일리가 한국 전통음악인 '타령'을 '탈영'과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일리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도자기 가문의 며느리로 들어가 한국의 전통 문화를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에일리는 시어른들이 부르는 타령 소리에 흠뻑 빠져 직접 배워보고 싶다고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생애 처음 타령을 들은 에일리는 시어른들이 방금 부른 노래가 '타령'이라고 하자 '탈영'과 헷갈린 듯"그거 나쁜 거 아니에요? 군대에서 도망치는"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하지만 본격적인 타령 배우기에 들어가자 에일리의 가창력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처음 배우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목에 떨림이 있는 게 R&B와 비슷하다"며 멋지게 타령 한 소절을 불러내 시어른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조차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원래 타령은 막걸리를 한 잔해야 잘 나온다"는 시어른들의 낮술 권유에도 사양하지 않고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며 "시어른들도 R&B를 잘 하실 것 같다"고 시어른들에게 R&B를 가르치는 등 살가운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 시어른들의 예쁨을 독차지했다.
 
시어른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에일리의 타령 실력은 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공개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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