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죽음위기의 주진모를 살렸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0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죽음위기의 왕유(주진모)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아버지 연철(전국환)이 누군가의 계략으로 독주를 마시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그 시각 타환(지창욱)은 왕유를 연철을 독살하려고 한 범인으로 몰아 왕유를 감옥으로 연행했다. 당기세(김정현)는 왕유를 찾아가 칼을 겨누며 당장 죽여버리려고 했다.
당기세가 왕유의 목에 칼을 휘두르려는 순간 타나실리가 나타나 당기세를 막아섰다. 타나실리는 "왕유 공을 풀어줘라"며 "오라버니의 사사로운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기세는 동생 타나실리가 자신이 아닌 왕유의 편을 들자 분노심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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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진희, 김정현, 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