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1.07 15:05 / 기사수정 2014.01.07 15:05
그러다 지난해 12월 16일 '따뜻한 말 한마디' 5회 방송분에서 은영이 한 고객으로부터 어처구니없이 뺨을 맞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민수는 은영을 위로했다. 이 와중에 은영은 그에게 사귀자는 돌발 발언을 했다가 어느 새 러브모드가 형성된 것.
급기야 지난 '따뜻한 말 한마디' 8회 방송분에서 은영은 민수가 혼자사는 옥탑방을 찾아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물었다가 민수로부터 "고백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나눴다. 당시 "오빠라고 부르라"는 민수의 말에 둘은 '다나까' 말투에서 연인들의 다정한 말투로 바뀌었다.
이어 6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9회 방송분에서 민수는 은영의 오피스텔을 찾아가기도 했고, 행복에 겨운 은영은 언니 은진(한혜진)에게 전화해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조연출 김효언 PD는 "'다나까' 커플인 민수와 은영의 달달한 러브모드가 점점 무르익어 가면서 젊은 시청자분들의 호응도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박서준 씨와 한그루 씨는 현장에서도 분위기메이커라 제작진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다. 앞으로도 이들이 계속 극중 커플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 10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서준, 한그루 ⓒ SBS '따뜻한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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