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2014, 되팔기 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타벅스 럭키백 2014'에 대해 되팔기 논란이 불거졌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7일 전국 590여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한 '스타벅스 럭키백 2014'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5000개로 소진 시까지 한정 판매되는 '스타벅스 럭키백'은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 세트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출시돼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 럭키백 2014'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출시와 함께 매진된 가운데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를 중심으로 되팔기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부 구매자는 구성품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가 4만 5천원보다 더 높은 5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다른 구매자는 미개봉 '스타벅스 럭키백 2014'를 판다며 무려 정가의 2배인 9만원에 팔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렇게 스타벅스 럭키백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 차익을 올리려는 매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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