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 임상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힐링캠프' 이휘재 편이 '안녕하세요'를 꺾고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힐링캠프'는 '2013 SBS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결방했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이휘재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휘재는 첫사랑이 임상아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강남역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한 소녀가 지나가는데 '이건 영화야', '이보다 더 예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휘재는 "몇 번을 고백했지만 그 친구는 대학 가야 한다고 거절했다. 그 친구가 바로 임상아 씨"라며 자신의 첫사랑이 임상아임을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휘재 임상아 언급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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