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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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고문당한 하지원 간호 '지극정성'

기사입력 2014.01.06 22:2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고문당한 하지원을 간호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9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고문당한 기승냥(하지원)을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당기세(김정현)의 계략으로 인해 기승냥이 지하감옥에 갇히게 되자 연철(전국환)을 찾아갔다.

왕유는 연철에게 기승냥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향후 연철을 돕겠다는 제안을 건넸다. 안 그래도 왕유가 욕심 났던 연철은 왕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왕유는 당기세에게 모진 고문을 당해 정신을 잃은 기승냥을 업고 나왔다. 기승냥은 고문을 받은 탓에 기력이 쇠해진 상태였다.

기승냥을 돌보던 왕유는 "두려워 마라. 이제부터 내가 널 지켜줄 거다. 그 누구도 너를 괴롭히지 못할 거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진모,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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