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 혼자 산다' 파비앙이 프랑스인임에도 남다른 한국 음식 사랑을 자랑했다.
파비앙은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국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했다.
이날 파비앙은 아침에 일어나 찌개를 끓이기 시작했고 직접 호박과 양파 등을 잘라 넣은 뒤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된장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파비앙은 "된장을 집 근처 망원시장에서 샀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운을 띄운 뒤 "내가 편식하는 편이라 걱정을 했는데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고 말하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파비앙은 식사 후 입가심을 하기 위해 커피 믹스에 뜨거운 물을 붓고 커피 봉지로 종이컵을 젓는 모습을 공개해 노홍철과 데프콘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파비앙은 프랑스와 한국의 식사문화 차이점을 설명하며 "한국은 밥을 빨리 먹고 커피숍에 가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지만 프랑스는 반대다"고 말한 뒤 "한국 식사속도는 정말 빠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비앙은 태권도를 배우다가 한국에 잠시 머물기 위해 들어왔지만 6년째 머물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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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