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팀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한다.
KBS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예체능' 멤버들이 소치에 약 일주일동안 머무르게 됐다"고 전했다.
강호동을 비롯한 예체능 멤버들은 소치 현지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응원에 매진할 계획이다.
앞서 '예체능' 멤버들은 지난해 5월 방송된 '볼링' 편에서 우승 소원으로 소치동계올림픽 관람을 요구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 종목에서 4연승 이상을 달성하면 보내주겠다'고 약속했고, '예체능' 팀은 최근까지 방송된 '농구' 편에서 4연승을 달성해 소치행의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예체능' 팀은 다음달 9일 출국해 14일 귀국하는 일정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