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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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우리의 '섹시' 이렇게 다르다"

기사입력 2014.01.03 14:18 / 기사수정 2014.01.03 14:5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섹시'를 전면 콘셉트로 내세운 걸스데이가, 자신들의 섹시함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가 새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컴백 쇼케이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다른 걸그룹들과 비교되는 걸스데이만의 섹시함이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 혜리는 "표현에 있어 작은 차이인 것 같다. 좀 더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매력이 느껴지도록 표현하는 게 걸스데이가 이번에 내세우는 '섹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연습과 준비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소진은 "우리 '걸스데이'는 아이인 듯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무대에 있을 때만큼은 굉장히 성숙하다. 완전히 익은 여자들은 아니지만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말을 이었다. 혜리는 "매력적인 여자가 가져야 할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날 타이틀곡 '썸씽(SOMETHING)'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골반까지 옆이 트인 타이트한 롱드레스를 입고 파격적인 섹시한 안무들을 연이어 펼쳐 보였다.

앞서 이날 정오 공개된 걸스데이의 3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는 이단옆차기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맡은 타이틀곡 '썸씽'(SOMETHING)와 '쇼 유'(SHOW U) '휘파람' 등 신곡 4곡이 수록됐다.

걸스데이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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