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괜찮다'·'없어'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윤하가 신곡 '괜찮다'와 '없어'를 라이브 버전으로 새롭게 공개한다.

윤하는 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6일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Subsonic'의 '괜찮다'와 '없어'를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으로 재편곡, 공개했다.

라이브 버전 '괜찮다'는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만들고 작곡가 스코어가 작업, 윤하의 슬픈 감성을 표현해냈다.

또한 타이틀곡 '없어'는 피아노 연주와 글루미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곡으로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이루펀트가 피처링에 참여, 윤하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 바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없어'는 피처링을 배제한 채 윤하의 솔로곡으로 탄생했고, 지난 달 27, 28일 가졌던 단독콘서트 '스물 여섯 그리고…' 무대를 통해 솔로버전을 공개하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소속사 위얼라이브의 한 관계자는 "윤하가 지난달 6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ubsonic' 앨범 중 '괜찮다'와 '없어' 두 곡을 색다른 느낌을 가미한 라이브 음원으로 재구성해 발표하게 됐다. 'Subsonic' 앨범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공개하는 두 곡의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없어'의 솔로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하 ⓒ 위얼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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