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 변호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일전에 남긴 영화 '변호인' 평에 해명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영화 '변호인'의 흥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허지웅에게 "최근 변호인 영화평을 두고 말이 많더라"라고 물었고, 허지웅은 ""영화 자체를 건조하게 칭찬하는 글이었는데, '일베' '열성 노무현 팬덤' 등 일부 단어로 인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정치색을 띤 양 극단의 논쟁이 없어져야 한다는 뜻이었는데 그것을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나 향수, 혹은 노무현 그 자체로 본 사람들이 기분이 나빠서 격렬한 반응을 보인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변호인'에 대한 리뷰를 게재했다. 이후 해당 리뷰를 접한 누리꾼 사이에서는 일베(일간베스트)와 故 노무현 대통령의 팬덤을 함께 언급하는 단락에 이의를 제기,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지웅 변호인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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