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매회 상승세를 기록하던 '미스코리아' 시청률이 주춤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6회는 8.9%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5%)보다 0.6%p 하락한 수치로 수목극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가슴 성형 수술을 하기 위해 마취까지 했다가 수술을 하지 않고 나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지영은 "가족들 허락도 없이 몰래 수술하는 것도 걸리고 외상으로 수술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원장님의 호의 또한 낯짝 두껍게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애리는 코웃음을 치며"그냥 솔직하게 그 남자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라"라고 정곡을 찔렀다. "나 싫다는 사람은 안잡는다. 너는 내 지시에 따르고 수술도 해야 1등이지. 그렇지 않으면 아니다. 두고 보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6%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수목극 꼴찌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예쁜남자'는 3.9%로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미숙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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