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111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한성호 대표에게 '하극상 프로듀싱'을 선보였다.
이홍기는 2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리얼드라마 '청담동 111'에서 가수의 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한성호 대표의 녹음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이홍기는 이재진, 최민환, 이정신, 주니엘과 함께 대표의 방 안에 있는 비밀의 방 습격에 성공했다.
비밀의 방에는 한 대표의 과거 앨범 사진과 포스터로 도배되어 있었고, 이를 본 이홍기는 "이거 누드예요?"라며 한 대표를 놀렸다. 이어 "가수가 정말 하고 싶으신가봐요. 마음이 짠하네요"라며 한 대표를 다독거렸다.
이에 한 대표는 "음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너희들에게 바쁘더라도 음악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정말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진심이다"고 답했다.
결국 한 대표의 녹음 작업을 프로듀싱 하기로 한 이홍기는 "대표님 초심으로 돌아가실 필요가 있다. 노래에 겉멋이 많이 들어가 있다"며 "대표님 솔직히 재능은 있어 보이진 않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청담동 111 방송화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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