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연희가 가슴 성형 수술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6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미스코리아 진 보증수표와 다름 없는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를 버리고 김형준(이선균)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영은 마원장의 권유에 따라 수술대에 올랐다. 이는 가슴 확대 수술을 하기 위함. 하지만 오지영은 갑자기 수술대를 박차고 나와 버렸다. 자신을 부르는 형준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곧바로 오지영은 마애리 원장을 찾아 갔다. 이어 가슴 성형 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하지만 마애리는 오지영이 기어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옛 남자인 김형준의 말에 흔들리자 크게 분노했다.
결국 사이가 틀어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이로써 마애리는 2순위였던 김재희(고성희)를 1등으로 만들겠다 선포했고, 오지영은 김형준과 함께 미스코리아를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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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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