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멘사 출신 연예인 류시현이 1일 방송된 '비타민'을 통해 멘사 출신 연예인임을 입증했다.
류시현은 1일 방송된 신년특집 '비타민'에 출연해 두뇌 검사를 한 결과 출연자 중 1위에 올랐다.
'비타민'에서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신경과 전문의 박건우 박사는 "류시현의 두뇌 검사 결과 두뇌 기능 지수 596점으로 출연자 중 최고점이었다"며 월등한 두뇌를 가졌음을 설명했다.
아이큐 150 이상으로 알려진 류시현은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예선에서 탈락, '허당 암기력' 으로 불리며 큰 웃음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도전 1000곡'에 출연할 때마다 예선에서 탈락해 '노래하기에는 2% 부족한 암기력'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류시현은 1일 방송된 '비타민' 출연자 중 두뇌순위 1위에 올라 멘사 출신 연예인으로서의 명예회복(?)을 한 셈이다.
'비타민'을 통해 아이큐 상위 2% 이내의 사람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국제적인 단체 멘사 출신의 자존심을 회복한 류시현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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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