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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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여배우 위한 영화 많이 생겼으면…"

기사입력 2014.01.02 18:04 / 기사수정 2014.01.02 18:07

정희서 기자


▲ '조선미녀삼총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하지원이 지난해 극장가를 강타한 남성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 배우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 고창석, 주상욱, 박제현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극장가에는 남성영화가 주를 이뤘다. 이에 하지원은 "지난해 남성영화가 주를 이루면서 관객이 많이 들었던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여배우로서 여배우들을 위한 시나리오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마침 '조선미녀삼총사'의 세 여배우들이 2014년 극장 문을 활짝 열게 됐다. 작년에는 무게감 있는 영화가 많았다면, 올 설에는 관객분들이 오락 영화보고 유쾌한 에너지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월 29일 개봉 예정.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선미녀삼총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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