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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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최정윤 "극 중 막춤 소화했다"

기사입력 2014.01.02 15: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최정윤이 극 중 막춤을 췄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걸그룹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바꿨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원래 씨스타 노래였는데, 우리 세대 것으로 골랐다. 우리 시절에는 최근 그룹들이 보이는 칼군무가 없었다. 그래서 프리스타일의 막춤을 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회자가 "음주가무를 즐겼느냐"고 묻자, 최정윤은 "예전에는 즐겼는데 요즘엔 다른 것으로 즐길 것이 많다"고 답했다.

최정윤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전업 주부 권지현 역을 맡았다. 부자십 남편과 결혼했지만 시어머니의 구박에 힘들어 한다. 그러던 찰나에 첫사랑인 도영(김성수)을 다시 만나 흔들리게 된다.

이에 최정윤은 "그간 내가 했던 캐릭터보다 복잡 미묘하고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한 뒤 "20대 후반보다 30대 후반의 사랑하는 방식이 더 편하다. 왜냐하면 보다 더 깊이 있고 배려하고 아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이 더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돌싱녀 유진(윤정완 역), 골드미스 김유미(김선미), 전업주부 최정윤(최지현)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정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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