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할리 하재익 언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0.1%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김성주, 로버트 할리,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출연한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 하재익이 할리의 카드를 훔쳐 써 6개월간 1000만원을 썼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MC들의 말에 "그 얘기하면 욕 나온다. 미친X이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로버트 할리는 "하재익이 외식을 할 때 준 자신이 계산한다며 지갑을 가져간다. 그 때 사용 안 하는 카드인걸 알고 슬쩍 해 야금야금 썼다. 그 후 내 지갑을 하재익 앞에 놓지 않는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6%, KBS 2TV '맘마미아'는 4.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로버트할리 하재익 언급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