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연희가 장원영에게 자신의 퇴직금과 6개월치 월급을 모두 주겠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5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박부장(장원영)에게 희망 퇴직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박부장은 "왜 네 것만 가져 오냐?"면서 이영선(김예원)의 것도 가져 오라고 지시했다. 이에 오지영은 "영선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감싸 안았다.
그러나 박부장은 "글쎄"라면서 "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번 잘 생각해 봐"라고 은근히 압박했다. 결국 오지영은 박부장에게 자신의 퇴직금을 모두 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부장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퇴직금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뜻. 이를 알아 챈 오지영은 자신의 6개월치 월급까지 모두 주겠다고 다시 한 번 부탁했다. 그제서야 박부장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오지영의 어깨를 두드렸다.
앞서 오지영은 이영선(김예원)과 짜고 백화점 옷을 잠시 빼돌리려 했다. 하지만 이 일을 박부장(장원영)에게 들켜 위기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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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연희, 장원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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