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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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새해인사 "곧 바르셀로나 복귀, 부상 없었으면"

기사입력 2013.12.31 10:0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부상 회복에 여념이 없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4년 새해 인사를 건넸다.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허벅지 부상 완쾌에 힘을 쓰고 있는 메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새해 인사와 자신의 소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2013년 마지막 날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르헨티나에서 보낼 것이다. 새해를 함께 맞은 뒤 1월1일 바르셀로나로 건너간다"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향해 복귀 임박이 더해진 새해인사를 전했다.

메시는 지난달 초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이 재발하면서 연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 매달 반복된 허벅지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개인 훈련에 임했던 메시는 최근 한결 단단해진 몸상태를 동영상으로 전하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됐음을 암시했다.

메시는 "2014년은 부상 없이 한 해를 보내고 싶다"는 말로 부상에 대한 힘겨움을 전했고 "우선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뒤 완벽하다고 생각되면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메시의 복귀 시기에 대해 오는 9일 홈에서 열리는 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메시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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