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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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한지혜, 연속극 남녀 최우수상 수상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3.12.31 00:19 / 기사수정 2013.12.31 00: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정진과 한지혜가 연속극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정진과 한지혜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정진은 '백년의 유산'으로 '구암 허준'의 김주혁, '제왕의 딸 수백향'의 이재룡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정진은 "'백년의 유산'은 돌이켜봐도 자신있게 말씀드리는데 정말 드림팀이었다. 또 언제 이런 좋은 선배님, 동료분들과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차화연, 박원숙, 정보석 선생님 감사 드린다. 그리고 회사 식구들 고맙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금나와라 뚝딱'으로 '백년의 유산'의 박원숙, '백년의 유산'의 유진, '잘났어 정말'의 하희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지혜는 "감독님,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선배님들 덕분에 연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정훈 오빠 너무 감사하고 제가 까탈도 부리고 짜증도 부렸는데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진희, 서준이 다들 감사하다. 1인 2역 하느라 스태프분들이 많이 기다리셨다. 그분들께 영광 돌리고 싶다. 아빠가 퇴직 아닌 퇴직을 하셨다. 제가 이상 받고 아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가족들 다 사랑한다. 이 상 받을 자격이 있도록 성실하게 열심히 잘 연기하겠다"며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정진, 한지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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