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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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뺨 내리친 이유는?

기사입력 2013.12.30 23:40 / 기사수정 2013.12.30 23: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아가 이범수의 뺨을 찰싹 내리쳤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7회에서는 남다정(윤아 분)이 국무총리인 권율(이범수)의 뺨을 내리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국무회의가 무산되자 신경이 쓰여 쉬이 잠을 이루지 못했었다. 이에 권율은 수면제에 손을 대고야 말았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남다정은 후에 이 모습을 보고 그만 오해를 하고 말았다. 권율의 발 밑에 떨어져 있는 수면제통을 보고 그가 자살기도를 했다고 생각한 것.

때문에 남다정은 깜짝 놀라 권율의 뺨을 세게 내리치며 "총리님 눈 좀 떠보세요"를 외쳤다. 그러자 잠에서 깨어난 권율은 "언제까지 때릴 생각이냐"면서 "턱 부서지는줄 알았다"고 화를 냈다. 이어 "자살기도라도 한 줄 알았냐"면서 어이없어 했다.

그제서야 남다정은 민망한듯 "제가 책을 읽어 드리겠다고 했는데 왜 책을 있으셨냐"고 둘러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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