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한진희와 박원숙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진희와 박원숙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박원숙은 트로피를 받은 뒤 "나이가 많이 먹도록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어 감사하다. 후배들을 보면서 이 일을 일찍 하기를 잘했다 싶었다. 후배들 보면 너무 매력 있고 개성 있다. 저 신인상 탈 때가 엊그제 같은데 40년이 지나고 보니 이 일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다들 공로상 탈 때까지 열심히 잘하시길 빌겠다"면서 후배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한진희는 "박원숙 씨가 한 말 다 이하동문이다. 감사하고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짧고 굵은 수상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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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희, 박원숙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