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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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종규·이강복, 최우수 코너상 "김형은에 고맙다"

기사입력 2013.12.30 21:53 / 기사수정 2013.12.30 21:53



▲ S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의 '종규삼촌'과 '정 때문에'가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 1부 코미디 최우수 코너상은 '종규삼촌'과 '정 때문에'가 공동 수상했다.

이종규는 "10년 만에 개그맨이 돼서 처음 서 본다"라고 말문을 연 후 부모님을 언급하며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를 개그맨으로 데뷔시켜준 친구다. 7년 만에 처음 방송에서 이름 불러보는데, 형은이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신인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故 김형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강복은 "진짜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큰돈을 빌려줬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 돈을 받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라며 "친구야 이거 보면 꼭 연락해라. 사랑한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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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연예대상' 이종규 이강복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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