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결말, 최고의 1분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결말이 밝혀진 가운데 최고의 1분은 김성균과 손호준에게 돌아갔다.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1화(최종화)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오랜 궁금증이었던 나정(고아라 분)이 남편이 쓰레기(정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응답하라 1994 결말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던 삼천포(김성균)와 해태(손호준)가 함께 이사를 위해 이불을 싸며 '니꺼 내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차지했다. 이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삼천포와 해태는 하숙집에서 함께 쓰던 이불 주인을 놓고 다투던 중 "니께 내꺼고, 내께 니꺼 아니냐"며 뜨거운 사나이들의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94 결말 중에는 정유미가 등장해 칠봉이(유연석)과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특히 칠봉이와 부딪힌 정유미는 "내 딸딸이 어딨어"라며 잃어버린 슬리퍼를 찾았고, 이에 칠봉이는 나정의 과거 모습을 떠올린 듯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결말 김성균 손호준 ⓒ tvN 응답하라 1994 결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