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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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김광석 편' 주영훈 "목소리만으로 커다란 의미"

기사입력 2013.12.29 10:33 / 기사수정 2013.12.29 10:33



▲ 히든싱어2 김광석 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작곡가 주영훈이 故김광석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故김광석은 최종 라운드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모창 능력자 최승열을 10표 차이로 제치며 최종 우승했다.

히든싱어2 김광석 편의 2라운드 도전곡은 1974년 양병집이 발표한 '역'을 김광석이 리메이크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였다

주영훈은 "김광석 씨 곡 중에는 의외로 리메이크곡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불렀던 곡인데 김광석 씨가 불러서 더 많이 알려져 원곡 가수를 김광석 씨로 알고 있을 정도다"라고 말문을 연 후 "그만큼 목소리만으로도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던 것 같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한동준 역시 "김광석 씨가 원래 자기가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잘 안다. 노래 선곡 능력이 뛰어나다. 좋은 곡을 쓸 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잘 부를 수 있는 곡도 잘 선곡했던 거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히든싱어2' 김광석 편은 제작진이 약 1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로 알려진 가운데, 세상을 떠난 고인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히든싱어2 김광석 편 주영훈 한동준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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