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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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본의 아니게 200만 원 기부 '폭소'

기사입력 2013.12.28 19: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리쌍의 멤버 길이 본의 아니게 200만 원을 기부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쓸친소 파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길은 호키포키 팀 나누기 게임을 통해 양평이형, 류승수, 신성우, 써니와 함께 팀을 이뤘다.

길은 기부를 위해 진행된 쓸친들 애장품 경매에서 진구의 커플링과 나르샤의 술이 나오자 모두 100만 원을 외쳤다.

길은 정말 사려고 한 게 아니었지만 유재석의 발 빠른 진행으로 시가 20만 원의 커플링과 클럽에서 나오는 길에 샀다는 술을 100만 원의 가격으로 구입하게 됐다.

200만 원을 쓴 길은 애장품 경매 수익으로 총 700만 원 이상이 모인 가운데 그 중 3분의 1을 기부한 셈이 됐다. 길은 본의 아니게 가장 큰 액수의 기부를 하게 되자 당황하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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